2008. 6. 29.

미국 계신 수잔님께

팬클럽에 관심가져 주시고
메일주신 수잔님께 감사드립니다.

메일로 회신을 드렸는데...
메일수신확인이 되고있지않아
행여나 해서 이렇게 따로 메모남깁니다.

수잔님의 gmail.com로 블로그 글씨기 권한 있사오니
이 메모 보시면 언제한번 글 남겨주세요.

.... 감사합니다.

83회/ 프렌치키스 ...6/28,08

.


나이 스물,
서른 나이 지나며

어떤 표정에게 사랑한다
말했었는지 기억해 본다



나이 스물아홉,
서른아홉 나이 지나며

어떤 얼굴에 사랑한다
말 못했는지 기억해 본다



한 살 먹은 나이에서
한 살 남은 나이까지

사랑은 접혀질 뿐,

버려지지 않는다




...............................................
에필로그BG : "박정현"의 "늘푸른"

2008. 6. 24.

걸작의 부스러기

봄개편이 되면서 꼭지명이
걸작에서... 추억으로 바뀌었네요.

걸작의 부스러기 명문을 정리하시고
영상또한 개인소장하고 계시다는 블로거가 있어

소개합니다.

http://blog.naver.com/viskiss?Redirect=Log&logNo=130028798146

이상준 작가님 회신

영화가 좋다 작가님으로부터 회신이 왔네요^*_________*^

작가님은 이상준 작가님이라고 하시구요...
단지 시청자로서만 머물다 보니
<걸작의 부스러기>가
<추억의 부스러기>로 타이틀이 바뀌었다는 사실은 제가 모르고 있었네요.
이거 명세기 팬클럽 만들겠다는 제가 자격미달은 아닌지;;

아래는 작가님께서 회신주신 메일중 발췌한 내용입니다.




...

저는 <영화가 좋다>에서 작가로 일하고 있는 이상준이라고 합니다.
제가 담당하는 <추억의 부스러기>라는 코너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런 반응이 쑥스럽기만 한지라
어떻게 답변드려야 할지 익숙치가 않네요...

...

사실, 제가 <추억의부스러기>이전에 <걸작의 부스러기>때부터
네이버에 까페를 마련했는데요
아직 덜 완성됐는지라
공개를 못한 비공개로 작업중입니다.
지금까지 65회의 대본과 관련 자료를 올리고
나아가서는 제가 하는 코너의 동영상까지 울려볼 요량인데

문제는 제가 많이 게으르다는 점입니다.
현재, 1회대본부터 계속 올리고 있으니 완성되면 개인적으로 연락드리겠구요

...

부끄러워서 에필로그의 문장을 넣지 않을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관심두시고 지켜보시는 여러분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만 있네요....
거듭, 감사드리구요...
<걸작의 부스러기>라는 까페가 완성되면 공개로 전환해서
제일먼저 연락드리겠습니다.

부끄럽습니다.
그럼, 더운 오후 몸건강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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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횟차가 82회였는데 65회까지 준비하셨다면
그리 오래지 않아 작가님께서 직접 꾸리시는 카페를 볼 날도 그리 멀지않은 것 같네요.

그리고 여러분이나 저나 프로그램의 싯귀에 대한 궁금중에 힌트를 살짝 주신 것 같은데^^;;


작가님도 날로 더워만 가는 여름에 고생많으실텐데
여기나 KBS홈피에 격려의 글 많이들 올려주세요.

"영화가 좋다"에서 회신이 왔네요^^

안녕하세요, ...우선 저희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억의 부스러기' 코너를 쓰시는 작가님은
저희 프로그램 메인작가님이십니다.

....

먼저 작가님이 관심가져 주셨다니 감사하네요.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잔잔히 들려주시는 영화와 싯귀가 좋아 찾게 되었고
둘러보니 저말고도 작가님과 추억의 부스러기에 관심가진 분들이 많다는 생각에
그저 공감의 공간을 만들려고, 블로그 형태로 시작한 공간일 뿐이구요.

따로 회원수나 방문횟수가 카운트되지는 않구요.

다만, 처음으로 관심을 가져주신 분이
한국에 계신 분이 아닌 미국에 계신 수잔님이었다는 게
의외인 동시에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메일을 여쭤봐 주셨다니 "영화가좋다"에 메모드렸구요
작가님의 회신이 오는대로 또 글 올리겠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방송일을 조금 참여해 본 적이 있는데
주간단위 방송물을 기획한다는 게
그리 호락호락 한 작업이 아니고
게다가 메인작가님이시라면

빈말이 아니고 무척 바쁘실텐데
작가님께서 연락주시고 동참해 주신다면,
방송프로그램으로 시작해서
팬들과 좀더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네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작가님의 글귀와 이어지는 싯귀가 그러하듯
시인이 시를 쓰지만, 그 시가 세상에 나온 이후엔 공동의 자산이 되듯
작가님의 글또한 그러하지 않을까 합니다.



ps.

회원가입이다 어쩐다 정형의 틀이 싫어
일부러 구글에다 자리를 만들었는데
저역시 구글엔 초자이다 보니 조금 불편한 것같기도 하네요 실은;

둘러봐 주신분들...
일단 댓글형태로 글게재가 별도의 절차없이
항상가능하구요,

만약 독립된 제목의 글을 올리시길 바라시는 분은
메일주소만 주시면 정식글쓰기(블로거) 자격이 주어지는 시스템이네요.
구글이,,,

한가지 좋은 점은,
굳이 구글의 Gmail 계정이 아니어도 된다는 오픈성^^;;

저말고 같이 꾸려나가시길 바라시는 분은
메일로 연락주시면 권한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borapc@paran.com

2008. 6. 23.

80회/ 클래식 ...6/7,08

...

그것은 해선 안될 결정이었다.

...

돌이킬 수 없는
이별을 선택하게 만들고

그 여름
아스라한 추억의 여름 상징하던
목걸이를 풀어놓은채

그것은 이별을 대신할
최선의 표현이었다

...

마음 아니게 마음 모르는 척
사랑도 걷은 채 살았던 두사람 만나고

맷돌로 눌러봐도
꿈틀되던 사랑을

이별속에 확인하는
두사람 -

그러나 어떤 기약에도
비껴간 사랑은 다시 이뤄지지 않았다.

...

넌 꽃이었다

얼씬덜씬 바람에
그리워 할 줄만 알던 나에게

초록을 품은 하얀
한 송이로 족한 카라

외로워
더 아름다운 꽃이었다

어연번듯 향기없이도
나를 취하게 하고

늘상 그리움만큼 길게 품 벗어나던
손 밖의 꽃이었다






...

ps.1 싯귀만큼이나 애잔한 작가님의 글귀도 함께 실어봤습니다.

마음 아니게 마음 모르는 척
사랑도 버린 채 살았던 두사람 만나고...

에서 사랑도 ** 채에서 버린 채는 임의로 실어봤습니다.
더 정확히 들으신 분은 댓글 주시면 고치겠사옵나이다^^

ps.2 최초 제가 옮긴 내용중 2가지 지적을 다음과 같이 고칩니다.

그 여름 아스라한 추억의 여름 상징하던 목걸이를 풀어놓은채
그것은 이별을 대신할 최선의 필연(표현)이었다

...

마음 아니게 마음 모르는 척 사랑도 버린(걷은) 채 살았던 두사람 만나고
맷돌로 눌러봐도 꿈틀되던 사랑을 이별속에 확인하는두사람 -

81회/ 어느 멋진 날 ...6/14,08

.


그래
이것도 사랑의 시작이었구나

. . .

오늘은 무턱대고 사랑한다고 말한다

양볼에 두 손을 대고
생각을 포개고 포개어봐도
사랑하는 게
분명하다고 말한다

그녀의 쑥스러운 표정 위로
오늘은 어느 멋진 날


.

82회/ 선물 ...6/21,08

.


눈물은, 떠나온 곳으로 떠난다
발끝에서 오면 발등에 떨어지고
두볼에서 오면 빰을 흐른다

손으로 훔쳐낸 눈물은 분명,
손에서 왔을 것이다
눈물은 그렇게 어디에서든 온다

하물며 네게로부터 왔다면,
눈물은 네게 돌아가리


.

팬클럽 만듭시다 !!

문득..12시가 넘은 시간..
이젠 극장을 찾기에도 지쳐버린 저에게
재방송으로 보는 영화가 좋다 정확히는 추억의 부스러기 꼭지는

늘 제게 혼자만 지을 수 있는 미소를 가져다 주곤 합니다.

동시대적 연륜이 아니고서는 나올 수 없는 언급들....

저역시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작가님이 어느분이신지,,,
마지막에 이어지는 싯귀가 작가님 시인지 인용인지 무척이나 궁금하구요.

그리고 알게된건
저말고도 공감하시는 분이 많으신거 같아
이렇게 블로그 형태로나마 공감의 공간을 만들까 합니다.

몇번 게시판에 글을 올려보았지만
작가님의 반응도 공감하시는 분들 수렴도 안되는거 같아
부족하나마 이렇게 시작해 봅니다.

제 예상이 맞다면
이 나이들에게 팬클럽이라고 하면 우습기도 하겠지만서도...

지친 맘에 분명 추억의 부스러기는
잔잔한 미소와 또 한주를 지내는 활력소가 될 줄 압니다.


저역시 일하는 사회인이라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매주 새롭게 올라오는 추억의 부스러기들과
시간이 나는대로 이전의 추억의 부스러기를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후훗;;

여러분이 참여해 주시고 그러다 보면
작가님도 들르시겠지요^^;;


※1 기존 포털이나 사이트들이 식상해서 일부러 구글에 만들었고, 여러분 누구나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하였지만, 저역시 아직은 구글시스템에는 익숙치 못합니다. 사용하심에 불편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수정요청해 주시면 고쳐나가겠습니다.

※2 올리고 나니, 당장은 덧글(댓글)형태밖에 안되네요. 시간나는대로 게시판 형태가 가능한지 알아볼께요. 오신 분들 아래에 "0개의 덧글"을 클릭하시면 댓글형태로 글게재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