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은 해선 안될 결정이었다.
...
돌이킬 수 없는
이별을 선택하게 만들고
그 여름
아스라한 추억의 여름 상징하던
목걸이를 풀어놓은채
그것은 이별을 대신할
최선의 표현이었다
...
마음 아니게 마음 모르는 척
사랑도 걷은 채 살았던 두사람 만나고
맷돌로 눌러봐도
꿈틀되던 사랑을
이별속에 확인하는
두사람 -
그러나 어떤 기약에도
비껴간 사랑은 다시 이뤄지지 않았다.
...
넌 꽃이었다
얼씬덜씬 바람에
그리워 할 줄만 알던 나에게
초록을 품은 하얀
한 송이로 족한 카라
외로워
더 아름다운 꽃이었다
어연번듯 향기없이도
나를 취하게 하고
늘상 그리움만큼 길게 품 벗어나던
손 밖의 꽃이었다
...
ps.1 싯귀만큼이나 애잔한 작가님의 글귀도 함께 실어봤습니다.
마음 아니게 마음 모르는 척
사랑도 버린 채 살았던 두사람 만나고...
에서 사랑도 ** 채에서 버린 채는 임의로 실어봤습니다.
더 정확히 들으신 분은 댓글 주시면 고치겠사옵나이다^^
ps.2 최초 제가 옮긴 내용중 2가지 지적을 다음과 같이 고칩니다.
그 여름 아스라한 추억의 여름 상징하던 목걸이를 풀어놓은채
그것은 이별을 대신할 최선의 필연(표현)이었다
...
마음 아니게 마음 모르는 척 사랑도 버린(걷은) 채 살았던 두사람 만나고
맷돌로 눌러봐도 꿈틀되던 사랑을 이별속에 확인하는두사람 -
댓글 2개:
'그것은 이별을 대신할 최선의 필연이었다'에서 '최선의 표현'이 맞는듯 하고요..
'사랑도 버린 채'..가 아닌 '사랑도 걷은 채'인듯...^^
다시보기를 몇차례 보면서 포스팅을 하는 도중..제 귀와 머리엔 그렇더군요 ^^
,,, 저도 무척이나 고심했던 부분인데
지적주셔서 감사하구요
그정도 관심과 섬세함이시면
이전내용에 그리고 앞으로도 그러하실텐데
팬클럽맴버로서
같이 블로그 꾸려나가시는건 어떨지요?
구글의 Gmail아니더라도
아무 이메일이나 주시면 초청장보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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