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4.

71회/ 봄날은 간다 ...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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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랑은 갔다

...

그녀와 사진을 찍고 차를 마셨다

거리와 거리마져 기억하는
그날의 우리

하지만, 사진 조각
작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그 기억마져 찢어버리고 싶다

다가설 사람을 위해
마음은 늘 첫 걸음

그렇게 봄은
견고한 겨울 지나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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