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6.

묻어가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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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사랑을 묻는다

나이는,
흩어져만 가는 기억력 핑게삼아
가슴에 묻는다

지난날과 지금의
부질없는 뜨거움과
사치스런 미련을.

말없이 바라보노니,

바다 깊이 기저의
가라앉은 티끌마져
헤집고 파며가는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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